아무것도 없던 대지 위에 번듯한 건물이 세워져 있고
현장에서 겪은 일들은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
언제나 그러듯이 현장을 하나 마치면 여러가지 감정이 겹친다
뿌듯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고 아쉽기도하다
또 어디론가 미지의 세계로 가야 하기에
쉰다고 하지만 쉬는게 아니다
그래도 해남은 나에게 연이 되어 수시로 다녀올 것이다
가끔 나를 되돌아 볼때, 쉬고 싶을때, 세상을 다시 보고 싶을때... 등등...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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