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소한 이야기

산중문답 - 이백

바위솔 = 승헌 2008. 7. 30. 12:47

山中問答(산중문답) 지은이:이백(李白)

 

問爾何事棲碧山 (문여하사서벽산)
笑而不答心自閑 (소이부답심자현)
桃花流水杳然去 (도화유수묘연거)
別有天地非人間 (별유천지비인간)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- 무슨 일로 푸른 산에 깃들어 사는가? 묻기에
- 웃으며 대답은 아니했으나 마음은 스스로 한가하도다
- 복숭아 꽃잎 흐르는 물 아득히 흘러가니
- 별천지 따로 있어 인간 세상 아니네.

'소소한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가슴에 꽂히는 메세지  (0) 2008.08.27
벗에게  (0) 2008.08.26
바위솔의 효능  (0) 2008.06.23
산다는게 참 쉬운것 같으면서도 힘들기도 하고.....  (0) 2008.01.22
거제 자연예술랜드  (0) 2007.11.1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