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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남 우수영 문화마을은 관광지라기 보다는 예술적인 감성이 듬뿍 담겨있는 그런 곳이다
벽화를 비롯해 동네의 골목이나 빈 상점, 가옥 등을 이용하여 창작 예술품을 전시해 놓아 60~70년대 동네 골목의 향수를 느끼며 예술품을 감상할수 있으며, 이 외에도 법정스님 생가터의 마을 도서관, 충무공 영정을 모신 충무사와 보물 제503호인 명량대첩비가 세워져 있어 볼거리가 꽤나 많다. 골목 초입에 있는 '정재카페'는 예전 '제일여관'을 생활갤러리 겸 카페로 변신한 곳인데 70년대 교실을 재현해 놓는 등 볼거리도 많고 직접 팥을 쑤어 만든 팥칼국수, 보리밥 등 먹거리도 추천할만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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